사망자명의로 마약류를 처방한 양이 최근 5년 간 4만개에 육박하는 등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1일 [데이터솜]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실의 ‘2019~2023년 6월(누적) 사망자명의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 현황’을 살펴봤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 의원실에 제출한 이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사망자명의 의료용 마약 처방량은 3만 8778개에 달했다.또 사망자명의로 의료용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1218명, 처방환자수는 1191명, 처방건수는 3010건이었다. 하지만 경찰청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늘린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21일 [데이터솜]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실의 ‘2023년 8월 기준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연체율’을 살펴봤다. 인터넷은행 3사가 의원실에 제출한 이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기준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연체율은 1.2%, 중·저신용대출은 2.79%를 기록했다. 2021년 12월 신용대출 0.32%, 중·저신용대출 0.82%에서 급등한 것. 이는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인터넷은

뇌혈관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5년 새 21%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해 120만명에 육박했다.21일 [데이터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2022년 뇌혈관질환 진료현황’을 살펴본 결과 뇌혈관질환 환자는 2018년 96만 7311명에서 지난해 117만 1534명으로 21.1%(연평균 4.9%) 증가했다. 또 뇌졸중 환자 수는 2018년 59만 1946명에서 지난해 63만 4177명으로 7.1%(연평균 1.7%) 증가했다.뇌혈관질환 환자의 연간 진료비는 5년간 29.7%(연평균 6.7%)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는 7.1%(연

전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3분기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21일 [데이터솜]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 을)실의 ‘최근 4년 간 분기별 기업대출 연체 현황’을 살펴봤다. 한국은행이 의원실에 제출한 이 자료에 의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2022년 3분기 0.92% ▶4분기 1.12% ▶2023년 1분기 1.73% ▶2분기 1.84%를 기록해 급격하게 증가했다.전체 중소기업대출은 2022년 3분기 1483.6조원에서 올해 2분기 1539.2조원으로 55.6조원(3.7%) 늘었다. 같은 기간 연체

고용노동부가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망사고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붕작업 추락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20일 [데이터솜]이 고용부의 ‘2020~2022년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사망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최근 3년 간 사망자는 125명에 달했다. 계절별로 살펴보면 ▶봄 35명(28%) ▶여름 21명(16.8%) ▶가을 54명(43.2%) ▶겨울 15명(12%)로 특히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나는 9~11월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지붕공사 사망사고가 주로 축사·공장·창고 등 소규모 초단기공사(1~2일)에서 발

매년 추석연휴가 있는 9~10월이 되면 항공권 소비자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20일 [데이터솜]이 한국소비자원의 ‘2020~2022년 항공권·택배·상품권 관련 소비자피해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3년 간 9~10월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644건으로 전체 항공권 피해구제 4188건의 15.4%로 나타났다. 또 택배의 경우 799건 중 153건으로 19.1%, 상품권은 1170건 중 156건으로 13.3%를 기록했다.연도별 전체 및 9~10월 피해구제 건수를 살펴보면 항공권은 ▶20

승객들이 열차를 타고 내릴 때 열차와 승강장 사이로 소지품을 많이 떨어뜨리며 특히 휴대전화와 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20일 [데이터솜]이 서울교통공사의 ‘2023년 8월(누적) 선로유실물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올해 선로유실물은 1276건으로 이 중 휴대전화가 547건(42.8%), 이어폰 등 전자기기가 203건(1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외에는 ▶지갑 132건(10.3%) ▶의류 84건(6.5%) ▶카드 34건(2.6%) ▶가방 16건(1.2%) ▶귀금속 6건(0.4%) ▶기타 254건

건설업계의 환경불감증이 심각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폐기물법 위반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20일 [데이터솜]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2년 건설폐기물법 위반 현황'을 확인한 결과 8989건의 위반사례 중 LH가 232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LH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도별로 ▶2015년 10건 ▶2016년 12건 ▶2017년 23건 ▶2018년 17건 ▶2019년 31건 ▶2020년 48건 ▶2021년 43건 ▶20

지난 5년 간 주류광고법을 위반한 사례가 5000건을 넘어섰다. 이 중 가장 많이 적발된 기업은 ‘오비맥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20일 [데이터솜]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의 ‘2019~2023년 6월(누적) 주류광고 위반사례’를 살펴봤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제공한 이 자료에 의하면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적발된 주류광고 위반 사례는 5575건에 달했다.이 중 위반건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오비맥주'로 490건이었다. 그 뒤로는 ▶대선주조 315건 ▶제주맥주 315건 ▶비

나라살림이 1년 새 40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솜]이 기획재정부의 ‘2023년 7월 재정동향’ 자료를 확인한 결과 7월 누계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이 줄어듦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40.7조원 감소한 353.4조원, 총지출은 코로나 사업 축소 및 지방교부세·교부금 정산분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59.1조원 감소한 391.2조원이었다.이 중 국세수입은 217.6조원으로 소득세(△12.7조원), 법인세(△17.1조원), 부가세(△6.1조원) 등 위주로 줄었다. 세외수입은 17.4조원으로 한은잉여금 감소(△3.7조원)

필라테스·헬스장 등이 회원권을 판매한 후 돌연 폐업하는 속칭 ‘먹튀’ 피해가 증가추세다. 지난 4년 간 피해금액만 업계추산 155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19일 [데이터솜]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실의 ‘2018~2023년 7월(누적) 체육시설 피해구제 현황’을 살펴봤다. 한국소비자원이 의원실에 제출한 이 자료에 의하면 체육시설 먹튀 피해는 지난해 전체 3586건, 올해 7월까지 누적 2733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1634건 ▶2019년 1926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이 1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는 14개월, 시스템 반도체는 8개월째 감소추세다.19일 [데이터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8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살펴본 결과 8월 반도체 수출액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ICT 기기 수요 약화 및 메모리 단가 하락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1.1% 감소한 86.4억달러를 기록해 13개월 연속 감소했다.올 1월부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수출액 증감을 살펴보면 ▶1월 -43.5% ▶2월 -41.5% ▶3월 -33.9% ▶4월 -40

지난달 전체 고용률은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청년 취업자 수는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9일 [데이터솜]이 통계청의 ‘2023년 8월 고용동향’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달 전체 취업자 2867만 8000명 중 15~29세 청년 취업자는 393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 3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취업자 수는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2.1만명 증가를 기록한 지난해 10월을 마지막으로 ▶2022년 11월 -0.5만명 ▶12월 -2.5만명 ▶2023년 1월 -5.1만명 ▶2월 -

지난해 뇌사장기 기증자의 수가 8% 이상 감소하는 등 최근들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19일 [데이터솜]이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2011~2022년 뇌사장기 기증자 및 이식대기자 수'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뇌사로 장기를 기증한 사람은 405명을 기록해 전년 442명에서 37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011년부터 뇌사장기 기증자 수는 ▶2011년 368명 ▶2012년 409명 ▶2013년 416명 ▶2014년 446명 ▶2015년 501명 ▶2016년 573명 ▶2017년 515명 ▶2018년 449명

최근 5년 동안 9~10월 ‘뱀물림’ 사고가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주의가 요구된다.18일 [데이터솜]이 소방청의 ‘2018~2022년 뱀물림 사고 구급이송 현황’을 살펴본 결과 5년 간 뱀물림 사고 출동건수는 1002건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출동건수를 살펴보면 ▶2018년 171건 ▶2019년 166건 ▶2020년 184건 ▶2021년 252건 ▶2022년 229건 등이었다.5년 간 전체 이송건수는 974건으로 이송인원 974명과 같았다. 심정지는 없었고 전원 부상자였다.소방청은 벌초나 성묘길 뱀물

장미꽃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꽃으로 이름을 올렸다. 1억본이 넘게 팔렸다.18일 [데이터솜]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화훼재배현황'을 살펴봤다. 지난해 화훼재배 농가 7134호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3억 6900만본, 1837억 7600만원이 팔린 절화(가지째 꺾어 파는 꽃)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은 '장미'로 1억 1100만본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금액은 617억 6500만원 상당이었다.그 뒤로 많이 팔린 절화는 ▶국화 1억 1000만본, 392억 8300만원 ▶카네이션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데이터솜]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3년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전통차례상 기준)'을 살펴봤다. 이달 6일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이 조사에 의하면 올해 평균 차례상 차림비용은 30만 3002원으로 지난해 31만 8620원 대비 4.9% 감소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6만 3536원으로 지난해 27만 2313원보다 3.2% 감소했고 대형유통업체는 34만 2467원으로 지난해 36

국내 성폭력 발생건수가 8년 전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8일 [데이터솜]이 여성가족부의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21년 성폭력 발생건수는 3만 2080건, 검거건수는 2만 9013건으로 검거율 90.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발생건수는 2013년 2만 8786건 대비 3294건 증가, 검거건수는 2만 5591건 대비 3422건 증가했다. 동종재범자는 1599명에서 312명 증가한 1911명을 기록했다.2021년 성범죄 관련 피해자는 2만 277명으로 나타났다.

한 조사에서 참가자 중 상당수가 국민연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수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낮았다.15일 [데이터솜]이 한국리서치의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 변화와 선호하는 개혁 방향' 자료를 살펴봤다.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84%는 '국민연금은 국민에게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12%에 불과했다.하지만 '향후 수급연령이 됐을 때 국민연금을 받을 수

올해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고기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15일 [데이터솜]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살펴봤다.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만 19세 이상 소비자 3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성수품 구매 예정품목은 ‘소고기’가 21.7%를 기록해 1위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소고기 뒤로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이었으며 선물세트의 경우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세트 12.2% 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