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시작된 금융위기 여파로 아파트 가격은 하락했으나, 서울 도시근로자가 내집마련을 하는 기간은 오히려 금융위기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 109㎡ 아파트 평균매매가(재건축 제외)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8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을 기준으로 금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70세 이상의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10대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에 따르면, 건강보험 적용 70세 이상 인구의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20.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가장 적은 10대(2.0만원)의 10

경기침체 속에서 서울 강남권 경매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한 달간 서울에서 총461건의 아파트 경매가 진행돼, 이중 186건이 매각됐다고 17일 밝혔다. 감정가 대비 매각가를 말해주는 매각가율은 76.8%로 1개월 전(71.2%)보다 5.6%p 상승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9.1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비가 2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비 전체 규모가 20.9조원으로 추정, 전년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2.2만원에서 23.3만원으로 5.0% 늘었다. 증가세가 2008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진료비가 지난해 10조 원을 돌파했다.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 중 노인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육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발간한 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 4,816만 명이 사용한 진료비는 35조366억 원으로 2007년보다 8.6% 증가했다. 이

미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내 집 마련에 관심이 있고, 집 장만 비용으로는 평균 1억1천만 원을 예상했다.커리어와 SURE가 공동으로 7일부터 19일까지 미혼 직장인 1,348명을 대상으로 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6%가 내 집 마련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이 예상하는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자궁경부암에 의한 사망자 가 987명을 기록, 전년대비 15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매년 1,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하면 90% 이상 치료 후 완치되는 비교적 완치율이 높은 질병이기도 하다.

1985년 국내 첫 에이즈 감염인 발견 이후 23년 만에 누적 감염인 수가 6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발견된 신규 HIV(에이즈 바이러스)감염인 수가 79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08년12월말 현재 누적 감염인 수가 6,120명을 기록했다. 그 중 1,084명은 사

올 설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설 연휴기간(1월23일~27일) 중 14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자동차보험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사사고 피해자가 2만1,289명으로 2008년 설 연휴(2만11명)때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적사고도 같은 기간 5

새해들어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상승한 반면 일반 아파트의 하락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뱅크가 서울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재건축 제외)의 3.3㎡당 평균매매가의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대비 현재(1월 마지막주 기준) 2.56%(2,901만→2,975만 원)의 오름세를 기록했다.반면, 일반 아파트는 -0.63%(1,573만→1,563만 원) 떨어졌다. 최고가를 형성했던 9월에 비해 -3.54%(1,620만→1,563만 원) 하락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재

건조한 겨울철,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아토피 피부염 진료환자 수가 112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이고 자주 재발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건조

정부의 경기활성화 대책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전국 2,200가구(2,081가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 따르면, 올 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84를 기록, 전월(81)에 비해 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넘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수입 등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는 소비자가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자, 창문 활짝 열고 청소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에 따르면, 2007년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714만명으로, 2002년 대비 29.3% 증가했다. 환경성 질환자 수는 ▲2002년 552만명 ▲2003년 588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다.부동산114가 16일 발표한 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 변동률은 전주(-0.10%)보다 0.15%p 오른 0.05%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도 0.71%로 전주(0.48%)에 이어 4주 연속 상승했다.서울은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송파(0.66%)와 강동(0.51%), 강남(0.09%) 등 강남3구가 오름세를 보였다.가장 많이 오른

취업자 수가 5년2개월 만에 처음 감소세를 나타냈다.통계청이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2,324.5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2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10월 이후 5년2개월 만에 처음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성별로는, ‘남성’이 1,357.2만명에서 1,357.6만명으로 0.4만명 늘어난데 반해, ‘여성’은 966.9만명으로 1.6만명 감소했다.연령계층에 따라서는 ▲40대(651.7만명→656.2만명) ▲50대(413.1만명→431.6만명) ▲60세 이상(242.9만

산업현장에서 숨지는 노동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노동부는 지난해 1~11월 산업재해를 당한 총 노동자 수가 2007년 같은 기간(8만2,992명)보다 5.6%(4,635명) 증가한 8만7,627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중 사고로 숨진 노동자 수가 1,324명으로 1년 전(1,255명)보다 5.5% 늘었다. 사고성 사망만인율은 0.96%로 노동자 1만 명당 1명이 사고로 사망했다.업종별 사고 사망자 수는 건설업이 537명으로 40.6%를 차지했다. 건설업 사망자 수는 2007년 동기보다 9.4% 증가해 타 업종에 비해 높은 사

성인 흡연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 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성인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만 19세 이상 성인 흡연율이 상반기보다 0.4%p 상승한 22.3%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40.9%로 상반기보다 0.5%p 올랐다. 성인 남성 흡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섭취량은 1.28kg이며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의 비율은 8대 2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4일 발표한 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식품섭취량은 1,283g으로 조사됐다. 이중 식품성 식품이 전체의 80.7%인 1,027g, 동물성 식품이 19.7%인 256g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물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비용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0조3,441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약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992년 추계 시작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1분30초마다 1명의 사상자로 인해 약 1,142만원의 비용이 발생한 셈이다.피해종류별로 살펴보면, 차량손상과 대물피해 등 물적 피해비용이 5조5,752억원으로 전체의 53.9%를 차지했다. 이어 사망 및 부상으로 인한 인적피해비용이 3조9,061억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이 매년 1,000명에 달하고 있어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궁경부암에 의한 사망자 수는 987명으로 전년대비 15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1995년과 비교하면 1.8배가량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