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8월까지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다소 저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 8월까지의 국민연금 기금의 금융부문 수익률이 -0.9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수로는 2조1,583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이는 미국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및 국내 주식시장의 동반 하락이 기금운용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부문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채권 3.44% ▲해외채권 4.76% ▲대체투자 2.81% 등을 통해서는 수익을 올린데 반해 △국내주식 -20.68% △해외주식 -16.70% 등에서는 손실을 입었다.수익

최근 주식시장 침체로 펀드 투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손해를 입었으며, 1인당 평균 손실액이 28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커리어가 직장인 1,429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4.0%가 현재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펀드 투자자 중 90.9%가 최근 펀드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답했는데, 손해액이 1인당 평균 286.4만원에 달했다.손해액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0만~100만원'이 21.4%로 가장 많았고, △1

최근 2년간 자살을 시도한 사람 2명 중 1명은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자살(자해) 시도와 관련해 119구급대를 이용한 환자 수는 총 4,818명(2006년 2,524명, 2007년 2,294명)으로 20대가 전체의 26.1%인 1,258명에 달했다. 이어 ▲30대 25.0%(1,204명) ▲40대

10월에는 본격적인 가을 분양성수기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인다.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전국 10월에 분양되는 단지는 총 58곳 3만9,786가구로 현재 9월(총 50곳 3만1,847가구 공급예정)보다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곳 3,771가구 ▲경기 20곳 1만2,746가구 ▲인천 5곳 2,926 ▲지방 29곳 1만9,972가구로 조사됐다.▣ 서울 - 재개발·재건축 단지 활기대림산업의 '신계e-편한세상'은 용산구 신계동 1-313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79~18

가계신용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에 따르면, 올 6월말 가계신용 잔액(가계대출+판매신용)이 전분기 대비 19.8조원 증가한 660.3조원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660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보인 것이다.이에 따라 한 가구당 부채규모(2008년 추계 가구 1,667만가구 기준)가 3,960만원에 달하는 셈인 것으로 분석됐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가계대출' 잔액이 같은 기간 605.0조원에서 622.9조원으로 17.9조원 증가했다. 그 중 '

자궁경부암은 세계 여성의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매년 약 27만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해마다 약 50만 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18.5명(1999~2002년 기준)꼴로 발병한다. 몇 년 전까지는 조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2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실적이 금액기준 2,04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적발된 보험사기 혐의자는 같은 기간 4,168명에서 3만922명으로 15.6% 늘었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의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359억원으로 전체의 66.4%에 달했다. 이어 ▲보장성보험 310억원(15.2%) ▲장기보험 233억원(11.4%) 등이었다.보험사기 혐의자 역시 

지난해 교통사고로 일평균 17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총 21만1,662건이 발생해 6,16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17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부상자는 33만5,906명으로 하루 평균 920명이었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토요일'에 일어난 교통사고가 3만3,117건으로 전체의 15.6%를 차지했다. 이에 '토요일'의 사망자와 부상자 수 역시 각각 989명(16.0%), 5만4,256명(16.2%)

지난해 11대 암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받은 건강보험 환자가 총 19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 한 해 동안 11대 암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받은 건강보험 환자의 평균 입원일수와 진료비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했다. 이 정보에 의하면 지난

전국 아파트 거래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해양부가 14일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신고된 아파트 거래건수는 총 3만8,804건으로 전월(4만2,971건)보다 9.7% 줄었다.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4만6,629건) 급등한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다.지역별로는 서울이 4,159건으로 전월(5,782건)보다 28.1% 감소했고, 수도권도 1만6,590건으로 전월(1만9,643건)보다 15.5% 줄었다. 5개 신도시(1,230건)와 6대 광역시(1만1,303건)도 각각 6.3%,

인구 고령화의 진전으로 인해 노후 대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버보험 수요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실버보험 수입보험료는 ▲FY2005 4,700억원 ▲FY2006 5,769억원 ▲FY2007 6,989억원 등으로 늘었다. 유지계약건수 역시 FY2005 66.3만건에서 FY2007 126.2만건까지 증가했다. 이처럼 실버보험 가

은행 수신 증가폭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에 따르면, 올 7월 중 은행 수신 잔액이 864.5조원을 기록, 전월 대비 1.2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이 3개월째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는 '수시입출시예금(223.2조원)'이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5.6조원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정기예금(307.9조원)'은 1.9조원 늘어 증가세 전환했으며, '은행채(151.3조원)'는 은행채

올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년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통계청이 발표한 에 따르면, 올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1.2로 전년동월에 비해 5.9% 올랐다. 상승률이 지난 1998년11월(6.8%) 이후 9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상품성질별로 살펴보면, '공업제품'이 11.4% 급등했다. 특히, 그 중 ▲등유 65.8% ▲금반지 58.3% ▲비스킷 37.5% ▲LPG(취사용) 37.4% 등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개인서비스'는 5.0%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이 36.8%에 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율은 36.8%이며, 산모 23만2,200명 중 8만5,500명이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도 36.0%비교 0.8%p 증가한 수치이다.제왕절개분만은 태아 및 산모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을 받아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분만이 더 안전하다고 의학적으로 판단된 경우에 한해 분만한다. WHO는 전체 분만의 5~15%를 권고하고 있다.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은 2001년 40.5%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나, 심평원의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만2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써브가 국토해양부에서 집계한 월 별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2008년1월부터 6월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만2,085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상반기(5만975건)나 하반기(4만7,815)에 비해 1만 건 이상 증가한 수치로써 아파트 거래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올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구는 노원구로 6,554건이었다. 이어 ▲송파구 5,072건 ▲강서구 4,881건 ▲도봉구 3,566건 ▲성북구 3,496건 등 순이다.서울

여름 휴가철 자동차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평상시에 비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보험개발원은 2005~2007년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7월20일~8월15일) 자동차 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했다.그 결과, 여름 휴가철 1일 평균 자동차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가 3,773명으로 평상시(3,567명)에 비해 5.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및 친구 등 동반자가 많은 휴가철 특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하루 평균 사고건수는 ▲휴가철 2,308건 ▲평상시 2,330건, 사망자수는 △휴가철 9.7명 △평상시 1

기상청의 기상예보서비스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66.2점에 그쳤다.기상청이 21일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에 따르면, 2007년 기상예보서비스 만족도가 66.2점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에 비해 4.9점 하락한 수치다.예보서비스 중 만족도 가장 낮은 항목은 6개월 예보서비스로 48.9점에 그쳤다. 이어 ▲3개월 예보(50.5점) ▲1개월 예보(54.3점) ▲국지기상정보(62.3점) ▲주간예보(64.6점) ▲단기예보(70.6점) ▲기상특보(71.9점) 등이 뒤를 이었다.이 조사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재건축의 하락폭이 올 들어 최대를 기록했다.부동산114가 18일 발표한 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 변동률은 전주보다 0.01%p 떨어진 -0.05%로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구별로 △송파(-0.33%) △강동(-0.23%) △서초(-0.07%) △강서(-0.06%) △강남(-0.05%) △서대문(-0.04%)등이 떨어졌고 ▲금천(0.36%) ▲중랑(0.16%) ▲구로(0.13%) ▲강북(0.08%) ▲은평(0.07%) ▲용산(0.0

차량 10대 중 3대는 불량 타이어를 장착하고 도로를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이 대한타이어공업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운행 중인 차량 1,051대를 대상으로 를 실시했다.그 결과, 1,051대 중 32.8%에 해당되는 345대의 차량이 불량한 상태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불량 형태에 따라서는 노화가 진행돼 크랙 등이 발생한 타이어가 29.6%(102대)로 가장 많았고, ▲마모한계 초과 27.2%(94대) ▲펑크 20.0%

주식시장의 활황, 펀드 관심도 상승 등으로 인해 변액보험 판매가 급증했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FY2007('07.04~'08.03) 중 신계약보험료가 9.6조원을 기록, 전년대비 2.5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변액보험 신계약보험료가 같은 기간 2.8조원에서 5.3조원으로 1.9배가량 확대됐다. 그 중 변액연금보험(3.6조원)과 변액유니버셜보험(1.6조원)이 각각 1.6조원, 1.0조원 크게 늘었다.생보사 상품을 저축성, 보장성으로 구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