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를 분양한다. 교통과 생활 등 우수한 원도심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29일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내년 10월 입주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타입별 세대 수는 ▶84㎡A 114세대 ▶84㎡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한 주택의 54%를 중국인이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늘어난 외국인 보유 주택 3711호 가운데 2348호가 중국인 소유였다.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29일 발표했다.외국인 주택 보유 통계를 공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6월 말 현재 국내에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8만 5358명으로 6개월 전보다 3732명(4.6%) 늘었다.이들이 소유한 주택 수는 8만 7223가구로 3711가구(4.4%)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전체 주택 1895만호의 0.46% 수준이다. 외국

우리나라 곰 캐릭터가 태국 방콕 유명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 특별전시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왓아룬 사원’, ‘자이언츠 스윙’, ‘차이나타운 야시장’ 등 태국 인기 관광지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깜짝카메라 콘텐츠도 선보인 이 캐릭터는 롯데홈쇼핑이 야심차게 개발한 ‘벨리곰’이다.2018년 처음 공개된 벨리곰은 5년 만에 국내 유명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부터는 해외 촬영 콘텐츠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고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아시아 최대 쇼핑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태국에서 특별전시에 들어갔다.지난달 20일

28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Sanofi)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임상 2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평가받으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시설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경북 안동에 위치한 자체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 L하우스’의 증축을 의결하고 증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생산 시설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

28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LEMAIRE)가 서울 한남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올 3월 프랑스 파리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이후 세계적으로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르메르는 ‘일상을 위한 옷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절제되고 은은하지만 동서양의 다양한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컬렉션을 지향한다. 르메르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3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과 해당매장에서만 독점으로 전개하는 협업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탈리아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인 ‘일 부세토(IL B

오뚜기가 오너가 3세 함연지 씨의 시아버지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28일 오뚜기는 LG전자 김경호 전 부사장을 자사의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영입했다고 밝혔다.김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 간 글로벌기업 액센츄어 등 컨설팅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자시장 재직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 컨설팅으로 IT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28일 롯데케미칼은 차세대 반고체/전고체 리튬배터리에 사용하는 리튬메탈음극재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한 ‘분리막 코팅소재 제조 기술’의 국내최초 개발 및 국내특허 출원을 끝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리튬이온의 흐름성을 개선하는 기능성 소재를 리튬메탈배터리 분리막에 코팅해 배터리 내구성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리튬메탈음극재의 장기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500사이클에서 90% 이상의 용량보존율을 보여 기존의 코팅없는 분리막 대비 30% 이상의 내구성 향상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28일 KB국민카드가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토스 USS 카드회원 전용상품인 ‘토스 USS NEXT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토스유스 카드회원만 토스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카드에는 토스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대 선호도가 높은 혜택 다섯 종류를 탑재했다. ▶커피, 음료전문점 업종 건당 100원(건당 3000원 이상, 일 1회, 월 30회) ▶편의점(CU, GS25) 건당 200원(건당 5000원 이상, 일 1회, 월 5회) ▶모바일(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업종 200원(건당 5000원 이상,

보람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자사 최철홍 회장이 고객중심경영 부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수상이다.최 회장은 33년 간 상조업계 대중화를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부상에서 시작한 상조를 고객중심 장례서비스로 쳬계화하며 업계 전체를 선진화했다는 평이다.그는 지역별로 상이한 장례비용을 ‘가격정찰제’로 변경하고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사이버추모관 서비스 제공 등 상조시장을 변화시켜왔다.28일 최철홍 회장은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된 것은 고객

지난달 은행채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지표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0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04%로 9월(4.90%)보다 0.14%포인트(p) 높았다.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5%대로 오른 것은 해 2월(5.22%) 이후 8개월 만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4월부터 7월 사이에 안정되어 있다가 8월 0.03%포인트 반등한

28일 동아제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동아제약은 1983년부터 4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

소비자 심리가 넉달 연속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현재의 생활형편과 경기판단에 대한 인식이 더 부정적으로 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2003년 1월~2022년 12월의 평균값=100)는 97.2로 전달인 10월(98.1)보다 0.9포인트(p) 내렸다.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지수 15개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CCSI는

청년기본법상 청년에 해당하는 19∼34세 인구가 현재의 1000만명에서 2050년에는 521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 세대의 변화'를 27일 발표했다.2000년 이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한 이번 분석에서 2020년 기준 청년 세대 인구는 1021만 3000명으로 우리나라 총 인구(5013만 3000명)의 20.4%를 차지했다. 지난 1990년 1384만 9000명, 총 인구의 31.9%였던 청년세대 인구는 한 세대만에 363만 6000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는 이 달 4주차 김장비용이 4인 가족 기준 평균 38만 2660원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할 경우에는 34만 8060원, 대형마트에서 살 경우 41만 7250원으로 2주 전과 비교해 각각 0.7%(2460원), 3.9%(1만 6740원) 저렴해졌다.한국물가협회 관계자는 "배추, 무 등 김장 주재료의 출하량이 증가하며 구매 비용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기준 각각 10.8%, 12.9%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보면 작황

내년 상반기 주택매매 가격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보다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소비자 116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가 주택매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합 전망은 45%, 하락 전망은 25%였다.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보다 앞선 것은 지난 2022년 상반기 전망(2021년 11~12월에 조사, 상승 전망 48%, 하락 전망 14%) 이후 2년만이다. 매매가격 상승을 전망한 이유로 소비자들

'10조 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는 권혁빈이다. 권 CVO는 희망스튜디오 이사장도 겸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는 PC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를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시키면서 알려지기 시작 했다.게임 유통 플랫폼 ‘스토브’를 오픈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열망을 품고 있고 금융업 진출에도 욕심을 내고 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권CVO의 개인 회사지만, 향후 지배구조에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권 CVO가 배우자 이씨와 이혼소송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를 보유한 보람그룹의 계열사인 보람컨벤션(대표 이호열)이 지역기반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향후 웨딩컨벤션 사업의 번영을 위한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보람컨벤션은 사단법인 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회장 김시중)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보람컨벤션과 도민회는 앞으로 양 측이 추진하는 사업에 상호 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보람컨벤션에서 도민회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 진행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민회 공식 사업이 아니라 회원 개

샘 올트먼이 오픈AI 이사회에 의해 축출된 지 닷새 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복귀한다고 오픈AI가 X(옛 트위터)의 오픈AI 공식 계정에서 밝혔다. 오픈AI는 22일(한국 시간) 오후 올린 글에서 "우리는 브렛 테일러, 래리 서머스, 애덤 디엔젤로로 구성된 새 초기 이사회와 함께 샘 올트먼이 오픈AI CEO로 복귀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면서 "세부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덤 디엔젤로는 기존 이사회 멤버이며 브렛 테일러는 전 세일즈포스 공동 CEO, 래리 서머스는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이다.샘 올트먼

이랜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후아유의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티브 풀오버, 시그니처 패치집업을 비롯해 추워진 날씨에 활용도 높은 23FW 신상품까지 온·오프라인 동시할인한다.또 온라인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가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해당기간 매일 선착순 할인쿠폰, 2배 적립금 지급 등 이벤트로 고객의 쇼핑을 지원한다. 현재 후아유는 캠퍼스-스트릿 라이프(Campus-street Li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겹 경사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22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탄소중립경영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ESG 경영, 탄소중립경영, 혁신경영 등과 관련한 경영 시스템 8개 부문에서 성과를 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자체 환경경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태양광, 지열 에너지 발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저탄소 경영에 매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