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개방된 산지 및 농경지 등 개활지에서 주로 발생
낙뢰, 개방된 산지 및 농경지 등 개활지에서 주로 발생
  • 김세진 기자
  • 승인 2019.08.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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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행정안전부는 최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낙뢰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09~‘18) 평균 124,374회의 낙뢰가 발생하였다. 

작년에 발생한 전체 114,751회의 낙뢰 중 27%가 넘는 31,098회가 8월에 집중되었는데, 이는 대기 불안정으로 낙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인명피해는 최근 10년간(‘09~‘18) 총 46명의 사상자 발생하였는데 감전 피해자가 44명(95.7%), 화재 피해자가 2명(4.3%)이었다. 

낙뢰는 사방이 개방된 산지(27명, 58.7%)나 농경지 등 개활지(10명, 21.7%)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해당 장소에 가는 사람은 사전에 낙뢰 예보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재산피해는 최근 10년간(‘09~‘18) 총 748건이 신고 되었으며, 피해금액은 총 65억여 원이었다. 

피해유형은 전자장비 고장이 37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재 241건, 정전 63건, 시설물 파괴 27건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낙뢰 사고가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낙뢰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낙뢰로 인한 피해 예방 안전수칙 
-낙뢰 예보시 건물 안, 자동차 안, 지하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빼고, 1m이상 거리를 유지한다. 
-정상부 압벽 위나 키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신속히 낮은 자세로 이동한다.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같이 긴 물건은 몸에서 멀리한다. 
-평지에서 몸을 낮게하고 물기가 없는 움푹 팡니 곳으로 대피한다. 
-골프, 낚시 등 야외활동 중일 때 장비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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