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5년째 후원하는 전주가맥축제에서 3일간 8만병의 청정라거 '테라'를 공급했다.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제5회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청정라거 테라를 총 8만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6000병 가량 증가한 물량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5년째 참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내 공장에서 오늘 생산한 맥주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축제 전날 태풍이 상륙하는 등 준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큰 피해 없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 뒤 무더위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3일간 약 11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주최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폭염에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얼음을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테라를 제공했으며 축제 이튿 날은 테라 데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와 EDM DJ 클럽파티, 불꽃놀이 등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전주가맥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만큼, 축제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기업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축제 참가를 위해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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