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6 17:05 (수)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주섬주섬 음악회'서 '술판'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주섬주섬 음악회'서 '술판'
  • 문유덕
  • 승인 2019.08.12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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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이 지역행사장에서 행사도중에 술을 마시고 취재하는 취재진에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거짓 해명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관광신문)
지난달 20일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이 지역행사장에서 행사도중에 술을 마시고 취재하는 취재진에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거짓 해명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관광신문)

[데이터솜=문유덕 기자] 인천관광공사 민민홍사장이 인천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주섬주섬 음악회'를 주관하면서 술판을 벌이는가하면 이를 취재하는 취재진에게는 마시지 않았다고 거짓 해명을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인천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개장식과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이 텐트를 치고 동석한 일행들과 술판을 벌였다.

이 술자리에는 인천관광공사 민 사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관광국장, 시의원 등 행사관계자 10여 명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인천관광공사 홍보감사팀 관계자는 [한국문화관광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민민홍사장에게 확인했으나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하고 "그 자리에 술은 없었으며 음료와 과자만 제공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런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같은 자리에 동석했던 인천광역시 관광국장이 [한국문화관광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모여 행사장에서 술을 마셨는지"를 묻자 "술을 마셨다"고 인정했다.

민 사장은 사과는 커녕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거짓해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조직내 직원들로 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부끄러운 사장으로 낙인찍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관광공사측은 명찰을 목에 건 20~30대의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민 사장과 그 일행들에게 술과 음식을 나르게 하는 등 업무와 무관한 일을 하게 한 것으로도 알려졌으나 이 역시 부인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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