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로 본 가구의 동태적 변화 분석’에 의하면 2011년 빈곤하지 않았던 60세 이상 가구주 가구의 18.2%는 3년 후인 2014년에는 빈곤한 상태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의 기준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이 중앙값 50% 미만인 경우로, 상대적 빈곤 상태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2011년에서 2014년의 빈곤상태 변화를 가구주 연령 기준으로 보면, 빈곤진입률은 60세이상 18.2%, 40~59세 7.2%, 39세이하 6.3% 순이었다.

이와 반대로 빈곤상태어서 벗어난 빈곤탈출률은 39세이하 59.5%, 40~59세 51.7%, 60세이상 18.9% 순이었다.

2011년에서 2014년 사이의 빈곤상태 이동을 전체적으로 보면 2011년 ‘빈곤하지 않음’ 비율은 83.7%로 그 중에서 2014년에 ‘빈곤함’으로 이동한 비율(빈곤진입률)은 8.4%이었다.

2011년에 ‘빈곤함’ 비율은 16.3%로 그 중에서 2014년에 ‘빈곤하지 않음’으로 이동한 비율(빈곤탈출률)은 38.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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