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립대학 등록금은 OECD국가 중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의 등록금은 여덟 번째로 높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2019년 9월 10일 11:00(프랑스 기준)에 공개하는 「OECD 교육지표 2019」의 주요 지표를 분석·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18학년도 사립대학(독립형)의 등록금은 $8,760로 '16학년도 대비 $341 증가했다. 사립대학 등록금은 자료 제출 국가 중 네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18학년도 국·공립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은 $4,886로 '16학년도 대비 $174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국·공립대학 등록금은 자료 제출 국가 중 여덟 번째로 높았다.

한편 ’16년 우리나라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11,318로 전년보다 $174 증가했으며, OECD 평균($10,502)보다 높았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초등교육 $11,029, 중등교육 $12,370으로 OECD 평균(초등 $8,470, 중등 $9,968)보다 높았으나, 고등교육은 $10,486으로 OECD 평균($15,556)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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