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58.5% ‘화장 한다’...처음 화장 ‘중학교 때’
여학생 58.5% ‘화장 한다’...처음 화장 ‘중학교 때’
  • 김세진 기자
  • 승인 2019.09.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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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도 질 좋은 로드샵이 성행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정보망을 통해 화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면서 성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화장이 10대 청소년들에게도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듯 하다. 

스마트학생복에서는 청소년 756명(중학생 355명, 고등학생 375명, 초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화장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에서 화장을 하는 청소년은 58.5%(442명), 화장을 하지 않는 청소년은 41.5%(314명)이었으며 이들 중 대부분 응답자는 여학생(95.2%)으로 나타났다.

화장을 하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화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자기 만족을 위해서(31.1%, 235명)’, ‘외모, 피부 등 콤플렉스를 가리기 위해(22.6%, 106명)’, ‘민낯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14.8%, 69명)’ 등으로 나타났다. 

처음 화장을 시작한 시기에 대한 답변은 절반이 넘는 51.8%(247명)의 학생이 ‘중학교 때’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32.5%(155명)의 학생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이라고 답변했다.

화장을 할 때 어느 단계까지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풀메이크업(베이스, 아이, 립 메이크업)’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절반에 가까운 49%(233명)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베이스와 립 메이크업(24%, 11명)’, ‘피부톤 보정용 선크림(8.5%, 40명)’,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등의 베이스(3.8%, 18명)’ 순으로 집계됐다. 

화장을 하지 않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묻는 문항들 중, ‘화장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36.4% 가량의 128명 학생들은 ‘귀찮아서’라고 답한 비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학교의 규제가 심해서(21%, 74명)’, ‘피부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14.5%, 51명)’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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