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호재로 광역교통망 수혜 예상
판교까지 5개역, 강남접근성 높아져 기대…월판선 따라 안양 주거중심축도 변화해

안양시 주거문화 품격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사진=현대건설)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10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6㎡, 총 30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공급 면적은 △59㎡ 153세대 △76㎡ 150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환기성과 맞통풍이 뛰어난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다 누리는 완성된 입지에 높은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혁신설계로 안양 주거문화 품격을 높이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안양구도심과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안양1번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종합운동장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교통도 편리해 1번국도, 경수대로를 이용해 안양 중심권역으로 이동이 쉽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 주요 도로 이용도 용이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양호하다.

광역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돼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안양동초가 있고 임곡중도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안심통학 단지다. 

양명고, 양명여고, 대림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안양시립비산도서관, 평촌학원가도 다니기 편해 자녀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에서는 단지 옆 비봉산 등산로를 통해 쉽게 비봉산으로 이동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임곡공원, 안양천, 학의천, 비산체육공원 등이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2021년 착공,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수혜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작년 말 국토교통부가 고시했으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안양역에서 광명역(KTX)까지 2개 정거장, 약 7분 정도면 갈 수 있어 광명역을 통해 경부선은 물론 호남선, 경전선, 전라선 등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돼 안양시의 광역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또한 판교역(신분당선)까지 5개 정거장, 약 18분이면 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쇼핑과 문화시설이 풍부한 판교 생활권도 누릴 수 있고, 판교역에서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지나며 사통팔달 도로가 잘 발달돼 있다. 안양시 내에는 1897개의 기업체가 있고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도 있어 입주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남부의 주거지로 꾸준하게 사랑받는 곳이다.

안양시는 신규 공급물량이 적고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미분양 물량도 안정적이다. 안양시 미분양은 2015년부터 100가구 이하의 가구수를 보였고(15년 68가구 → 16년 68가구 → 17년 44가구 → 18년 43가구) 2019년 6월 기준 미분양 가구수는 67가구밖에 없어 공급물량 부족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인 전용면적 59㎡, 76㎡으로만 구성돼 부족한 공급시장에 단비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