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3.3% 증가한 3만1271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은 1만9708가구로 19.3% 증가했고 지방은 1만1563가구로 15.9% 감소했다. 특히 9월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2661가구로 작년보다 27.0%나 줄었다.

아파트는 2만4146가구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7125호로 30.4%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만1516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

수도권은 9754가구로 79.4%나 크게 늘었지만 지방은 1만1762가구로 16.3% 줄었다. 서울의 분양 물량은 1931가구로 49.8% 급증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3766가구로 19.6%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2434가구로 30.8%, 지방은 2만1332가구로 3.1% 각각 줄었다.

아파트는 3만5406가구로 17.4%, 아파트 외 주택은 8360가루로 27.8% 감소했으며,  지난달 전국의 주택 착공실적은 2만407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4.2%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1425가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23.6%, 지방은 1만2646가구로 24.8%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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