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금 신청 지원 등 총 5개 서비스 추가
생산·자금·인력 등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17개 서비스 지원

IBK기업은행이 자사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BOX’에 5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 했다. (사진=IBK기업은행)

[데이터이코노미=문경호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자사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BOX(박스)’에 5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총 17개의 서비스를 'BOX'에서 서비스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선보인 BOX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로, 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정부 고용지원금 신청 지원 ‘인싸이트’ △전자어음 할인 △방송광고비 지원 △경리업무 지원 ‘경리나라’ △쇼핑몰 통합관리 지원 ‘셀러허브’ 등이다.

‘인싸이트’는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고용지원금을 쉽게 확인하고, 공인인증서를 처음 한 번만 등록하면 매분기 지원금 신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등 고용지원금 수령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고용지원금 신청요건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인사관리 전담인력이 없어 신청을 포기해 왔던 중소기업들이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전자어음 할인’에서는 보유 전자어음 조회부터 할인까지 가능하고, ‘방송광고’ 서비스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TV·라디오 광고 비용을 70%까지 지원한다.

‘경리나라’ 서비스는 경리업무 전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셀러허브’ 서비스는 온라인 유통채널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제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