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가 항공과 호텔, 렌트카까지 한번에 예약을 마칠 수 있는 '에어텔 팩키지'를 선보인다. (사진=롯데호텔)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호텔과 항공, 렌터카까지 단 한번의 예약으로 제주 여행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에어텔(Airtel)’ 패키지를 오는 12월14일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호텔이 밝힌 이번 '에어텔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오전, 오후 중 출발 항공 시간대 선택은 물론 출항지도 김포와 부산 중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에 맞춘 선택지가 한층 더 풍부해졌다.

에어텔 패키지는 출항지에 따라 ‘김포 에어텔’과 ‘부산 에어텔’로 나뉜다. 김포 에어텔은 이국적인 남국의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가든 룸과 아시아나 항공 2인 왕복 항공권, 2인 조식, 해온 스위밍 쿠션 1개로 구성됐다. 

특히 투숙기간 동안의 김포공항 롯데몰 주차 무료 특전은 다른 호텔에서 찾아볼 수 없는 롯데호텔제주만의 혜택이다.

부산 에어텔에는 바다 전망의 디럭스 테라스 오션룸과 대한항공 2인 왕복 항공권, 해온 스위밍 쿠션 1개가 포함된다. 

특전으로 롯데호텔제주 레스토랑 50% 할인 혜택(스페셜 메뉴 및 델리카한스 제외)이 있으며, 호텔 내 실내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의 패밀리 락 볼링장 2인 이용권 또는 VR 체험존 2인 체험권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두 타입 모두 제주 최대규모의 사계절 온수풀 ‘해온’과 가을밤을 노래하는 ‘쉼, 라이브 콘서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연말 제주 호캉스를 빈틈 없이 즐길 수 있다. 

렌터카도 함께 예약이 가능해서 중형LPG차량을 렌트할 경우 김포 에어텔은 7만2000원, 부산 에어텔은 5만8000원(보험료 별도)부터 각각 유료로 추가 가능하다.

한층 더 알차게 돌아온 에어텔 패키지의 요금은 2인 기준으로 박당 25만원부터이다. 1인 추가 요금은 왕복 항공권과 침구 이외 각 패키지 특전까지 포함해 8만원부터 가능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예약 일자별로 요금이 달라질 수 있으며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요금"이라고 밝히고 "유선을 통해서 예약 가능하지만 출발일 기준 1일 전은 예약이 불가하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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