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만성질환자 수가 전년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만성질환 (12개질환) 진료환자는 1,801만 명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질환별 진료환자는 ▲고혈압이 63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관절염(486만 명) ▲정신 및 행동장애(314만 명) ▲신경계질환(309만 명) ▲당뇨병(304만 명) 순으로 많았다. 

2018년 전년도에 비하여 증가율이 높은 질병은 만성신장병(21만 명→23만명)으로 10.7% 증가했고, 다음으로 간질환(163만 명→177만명)이 8.8% 증가, 정신 및 행동장애(292만명→314만명)가 7.5% 증가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