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뷰티 특화 프로그램 '조윤주쇼'(위), '하도성의 퍼스트뷰티'(아래) 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20년차 베테랑 쇼호스트를 내세운 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연이어 신설하며 뷰티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12일(화) 밝혔다.  

‘뷰티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홈뷰티' 시장이 급성장하는 등 포화 상태인 뷰티 시장에서 조윤주, 하도성 등 풍부한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뷰티 전문 쇼호스트를 내세워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7일(일), 쇼호스트 18년 경력의 조윤주 뷰티마스터를 내세운 ‘조윤주쇼(매주 일요일 오후 1시 45분)’를 론칭했다. 

조윤주는 해외 유명 제품을 국내 최초로 론칭하고, 뷰티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업계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이미용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25년차 뷰티 전문 하도성 쇼호스트를 내세운 ‘하도성의 퍼스트뷰티(매주 수요일 오전 8시 15분)’도 지난 6일(수) 론칭했다.

13일 부터는 80년 전통의 프랑스 5대 스파 브랜드 ‘마티스 스파’의 콜라겐밤, 이탈리아 명품 에스테틱 브랜드 ‘바게지’의 리퀴드 크림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 이달부터 국내∙외 유명 뷰티 상품들을 단독으로 론칭한다. ‘프라다 향수 인퓨전 라인’ 등을 업계 최초로 판매하고, 국내 유명 제약회사인 동국제약의 핵심 원료 성분을 함유한 ‘파운데이션’과 지난 상반기 배우 ‘염정아 쿠션’으로 화제가 됐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TR’의 신상품도 단독으로 론칭한다.

롯데홈쇼핑 강재준 패션부문장은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뷰티 상품 정보가 무분별하게 쏟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정보 제공으로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며 “홈쇼핑 고객들에게 유명한 베테랑 뷰티 전문가들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춘 정보를 전달하고, 단독 뷰티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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