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호빵 품질 높이고 로제 파스타 콘셉트 적용한 신제품 출시

롯데제과가 겨울 시즌을 앞두고 최현석 셰프를 앞세워 기린호빵 8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롯데제과)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지난해 부터 모든 호빵에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온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기린 호빵’ 8종을 선보였다.

스테디셀러인 팥, 야채, 피자, 옥수수 호빵 4종과 작년 출시하여 호평을 받았던 ‘언양불고기 호빵’을 다시 출시했고, 신제품 ‘로제 호빵’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로제 호빵’은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로제 파스타를 사용했다. 채소와 양념뿐만 아니라 면까지 들어 있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팥 호빵’에 이어 가장 인기가 좋은 ‘야채 호빵’은 파기름을 사용하여 야채의 풍미를 강화하고 불 맛을 가미하는 등 맛을 한 층 개선했다.

또한 롯데제과는 편의점 CU 전용 상품으로, 최근 인기 소재로 등극한 마라맛을 적용한 ‘마라 호빵’과 흑당을 첨가한 ‘흑당 호빵’을 선보였다.

‘기린 호빵’은 작년부터 모든 호빵에 기린만의 고유 기술을 활용,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폭신한 호빵의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개선된 호빵의 품질이 입소문을 타며 지난 겨울 시즌(2018년 11월~2019년 2월) 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이전 시즌보다 6% 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롯데제과는 올 겨울 시즌 호빵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도 최현석 셰프를 전면에 내세우고 호빵 관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