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가 부족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 몰라서’(50.3%), ‘평가 기준이 모호해서’(39.8%), ‘AI 전형을 위한 준비 시간, 비용이 늘어서’(23.5%) 등을 꼽았다. 

반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구직자들(581명)은 그 이유로 ‘면접관의 편견이 배제돼 더 공정할 것 같아서’(43.5%, 복수응답) ‘직접 대면보다 부담감이 적어서’(42.9%), ‘다른 지원자들도 잘 모를 것 같아서’(22.5%) 등의 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AI 채용을 대비하는 구직자들은 얼마나 될까?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1명(10.6%)만이 AI 채용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준비하는 AI 채용전형은 ‘면접’(42.2%), 면접 및 자소서 검증(39.6%), 자소서 검증(18.2%) 순이었다.

특히, AI 면접을 위해서는 ‘모의 AI 면접 테스트’(56.3%, 복수응답), ‘일관성 있는 언어구사 등 구술 연습’(42.9%), ‘호흡, 음색, 안면 색상 변화 등 연습’(31.7%), ‘인재상, 회사뉴스 등 암기’(17.5%) 등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들 중 72.7%는 AI 채용에 대비하기 위해 취업 사교육이나 스터디를 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취업 커뮤니티에서 정보 수집’(47.3%, 복수응답), ‘스터디 참가’(39.3%), ‘온라인 강의 등 교육 수강’(24.1%), ‘관련 도서 구입’(21.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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