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인구 중 65.1%가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34.9%였다.

노후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예·적금」 18.4%, 「사적연금」 8.4%, 「기타공적연금」 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노후준비 여부는 남자(70.7%)가 여자(59.6%)보다 많고, 연령별로는 30대~50대의 노후 준비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았다(19~29세 40.4%, 30대 73.6%, 40대 78.8%, 50대 78.2%, 60세 이상 55.3%).

19세 이상에서 노후 준비를 하고(되어) 있는 비중은 과거 10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노후 준비를 하고(되어) 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준비할 능력 없음(40.1%)」,「앞으로 준비할 계획임(33.7%)」,「아직 생각 안함(17.6%)」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9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이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으로 절반 이상인 59.5%는 「취미활동」을 하며 보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활동」에 이어 「소득창출활동」16.8%, 「학습 및 자아 개발활동」10.3%, 「자원봉사활동」6.9%, 「종교활동」5.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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