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20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졸업예정자 포함) 학력의 취업준비생 1,355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개방형(주관식)으로 진행해, 조사 대상 기업의 제한 없이 설문 참여자가 직접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취업준비생이 꼽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응답률 23.9%로 ‘삼성그룹’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12.6%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 남학생 중에는 ‘삼성그룹’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29.7%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9.6%)’, ‘현대자동차그룹(5.9%)’, ‘LG그룹(4.6%)’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여학생 중에도 ‘삼성그룹’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18.1%로 가장 많았으나 이어 ‘공기업/공공기관(15.5%)’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이어 ‘CJ그룹(5.6%)’, ‘한진그룹(3.5%)’ 등의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준생들은 이들 기업의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 1위로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46.5%_복수응답 응답률)’라 답했다. 이어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36.7%)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가 좋아서(27.6%)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6.9%)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4.6%) 해당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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