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표준점수 평균, 1·2등급 비율이 사립 학교가 국공립 학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9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는 53만 220명이었다. 전체 응시자 수는 2012학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국어 영역의 응시자는 52만 8,595명이었다. 수학 영역 가형과 나형의 응시자는 각각 16만 8,512명, 34만 733명이었다. 영어 영역의 응시자는 52만 7,025명이었다.

전체 응시자 53만 220명 중 남학생은 27만 2,754명, 여학생은 25만 7,466명이었다.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에서 여학생이 높았고, 수학가에서는 남학생이 높았으며, 수학나에서는 동일했다. 

성별 1·2등급 비율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는 남학생이 높았고, 영어에서는 동일했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았다. 

표준점수 평균을 학교 설립 주체별로 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사립학교가 높았다. 1·2등급 비율 역시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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