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은 '영업/업무 성과' 였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술 마시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자체 직장인 패널 1092명(남성 627명, 여성 46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당신의 직장 내 가장 큰 스트레스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영업/업무 성과에 대한 압박(14.8%)’이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12.1%)’, ‘과도한 업무량(10.5%)’, ‘낮은 연봉(9.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당신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술 마시기(13.9%)’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운동(11.3%)’, ‘영화 감상(10.2%)’, ‘맛있는 음식 먹기(8.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현재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진지하게 퇴사를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예(63.2%)’, ‘아니오(36.8%)’ 순으로 응답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과반수가 퇴사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귀하가 속한 회사의 회식에 대한 생각’에 대한 질문에는 ‘스트레스를 주지도 않고 해소에 도움도 안 된다(39.7%)’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스트레스를 주는 편이다(23.8%)’,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21.5%)’,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준다(10.7%)’,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4.2%)’ 순으로 응답했다. 

‘연말 직장에서의 송년 회식’에 대한 질문에는 ‘안 했으면 좋겠다(48.3%)’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45.5%)’, ‘기다려진다(6.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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