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칙촉’에 이은 칙촉의 두 번째 변신...제품 쌓아올리면 롯데월드타워 높이 100배

롯데제과가 칙촉브라우니 덕분에 전체 브랜드매출도 덩달아 올랐다. (사진=롯데제과)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칙촉 브라우니' 출시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개수 300만봉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칙촉 브라우니’ 한 개의 높이는 18mm로, 제품을 하나씩 쌓아올리면 롯데월드타워 높이(555m)의 약 100배에 해당된다.

‘칙촉 브라우니’는 ‘몬스터칙촉’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제품이다. ‘몬스터칙촉’은 작년 8월 ‘칙촉’의 크기를 2배 이상 키워 출시 3개월 만에 500만개를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칙촉 브라우니’는 ‘몬스터칙촉’와는 다른 콘셉트로 출시된 제품으로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칙촉’ 전체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신장했다.

‘칙촉 브라우니’는 올해 9월 편의점과 일반슈퍼를 통해 첫선을 보였고 이후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져 할인점 및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칙촉 브라우니’는 초콜릿이 덩어리째 들어가 있는 ‘칙촉’만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국내산 계란과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하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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