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상상마케팅스쿨 13기’ 참가자 모집한다. (사진=KT&G)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실전 사례를 경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13기’ 참가자를 내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상마케팅스쿨은 KT&G가 역량 있는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1만 4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현업의 전문가들이 여러 기업의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CSV) 사례들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각 지역별 예선에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한 참가자들 가운데 20팀이 선정돼 결선인 ‘아이디어 페어’에 진출하게 된다. 3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결선에서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 4개팀에게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T&G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50명은 내년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케팅스쿨은 국내 대학생에게 높은 인기와 관심을 끌어온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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