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대학생 해외봉사단 (사진=KT&G)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KT&G복지재단이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각각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씩 총 60명을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이 파견되는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와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48차례에 걸쳐 1390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대학생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 외곽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건립과 건물 페인팅 등을 진행한다. 미얀마 양곤지역에서도 사원학교를 방문해 정수시설 및 화장실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학생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서 국내외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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