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복합문화공간인 '291 포토그랩스'가 29일까지 '타임, 도시풍경의 기록' 사진전을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롯데백화점의 사진 기반 복합문화공간 ‘291 포토그랩스’가 오는 29일까지 ‘시간’을 주제로 한 ‘TIME, 도시 풍경의 기록’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91 포토그랩스’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5층에 지난 2019년 4월 오픈한 유명 작가들의 사진 작품부터 명품 카메라, 사진 관련 서적과 용품을 판매하는 사진 카테고리 킬러샵으로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련 제품, 전문 작품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TIME, 도시 풍경의 기록은 작가만의 특별한 촬영 방법을 통해 오랜 시간 도시 풍경을 기록한 이미지를 활용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박승훈 작가는 영화용 필름으로 작업된 이미지를 매듭지어 다양한 역사적 공간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원철 작가는 시계가 보이는 풍경을 장시간 노출로 촬영해 시계 속 시간을 사라지게 만드는 방식을 통해 도시의 색다른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291 포토그랩스는 신년을 맞이한 색다른 사진 행사도 기획해 잠실 에비뉴엘 6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오는 3월 30일까지 1980년대 미국 감성의 화려하고 재미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글래머샷 스튜디오 팝업’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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