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가구의 총 자산은 4억 9,34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채를 뺀 순 자산은 4억 24만원 이었다. 

최근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는 THE100 리포트 60호 「대한민국 평균 가장 50대, 노후는 안녕하십니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9 가계금융·복지조사(통계청) 및 NH투자증권100세시대 연구소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 연령층 가운데 총 자산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 가구로 평균 자산은 4억 9,345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40대가 4억 6,967만원, 60세 이상이 4억 2,026만원, 30대 3억 2,638만원, 30세 미만 1억 994만원 순이었다. 

50대 가구가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금융자산에 비해 실물 자산의 비중이 74.4%(3억 6,702만원)로 지나치게 높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총 자산 가운데 실물자산을 뺀 금융자산은 1억 2,643만원(25.6%)에 불과했다. 

50대 가구의 부채는 9,321만원였다. 총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4억 24만원)은 4억을 겨우 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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