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판 미쉐린 가이드'...경쟁력과 브랜드력 발판으로 글로벌 호텔로 도약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호텔신라)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2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5스타(Five-Star) 호텔 268개(신규 70개), 4스타(Four-Star) 호텔 592개(신규 120개), 추천(Recommended) 호텔 439개(신규 81개) 등 270여개 신규 호텔을 포함한 약 1300개 호텔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로 2년 연속 5성 호텔로 등재되면서, 전세계 268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호텔은 국내 대표 호텔로서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올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예정이다.

신라호텔은 이르면 3월 중 베트남 다낭에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을 개관하고, 이후 미국, 동남아시아, 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계획이다.

'신라모노그램'은 신라호텔만의 가치와 현지의 특성이 조화를 이루는 호텔이라는 의미의 새로운 고급 호텔로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품격 있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신라호텔은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The Shilla)'와 고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 합리적 가치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Shilla Stay)'로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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