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60개 파트너사 방역 진행 후 지원 범위 확대 예정
동반성장펀드, 무이자 대출 등 자금 지원 정책과 함께 다각도 지원

지난달 28일 롯데홈쇼핑 양평동 본사 방역 작업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자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재택근무 시행이 어려운 중소 파트너사들을 고려한 방안이다. 

롯데홈쇼핑은 파트너사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돕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지원이라고 판단해 방역 활동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전문방역업체와 함께 60개 파트너사를 3월 중에 우선적으로 방역하고, 추후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동반성장펀드 2,000억 원, 무이자 대출 100억 원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자금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파트너사들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는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단순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방역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추이를 지켜보며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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