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택스 카시트에서 최근까지 접수된 실제사고 유형분석 결과 후방사고 45.8%, 측면 26.5%, 전방 24.2%, 전복 3.5%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교통사고통계 유형분석 내용 중 측면사고 발생율이 50%로 가장 높은 것과는 다른 결과다.
이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 일수록 주행 시 안전운전을 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본인의 과실보다는 상대방 운전자에 의한 사고로 인해 후방추돌 사고가 많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 할 수 있다.
월별 사고량은 휴가철인 8월이 가장 높은 14%, 12월이 11.7%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탑승 유아의 연령대가 어릴수록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의 경우 반드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아동의 경우 카시트에 탑승하지 않고 안전벨트만 착용하거나, 쿠션형 부스터 형태의 카시트를 탑승할 경우 사고 발생 시 아이가 고스란히 충격을 흡수하게 되므로 12세까지는 연령에 적합한 등받이 있는 카시트에 반드시 탑승하도록 해야 한다.
장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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