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첫 황금연휴를 맞아 롯데홈쇼핑이 집콕족을 잡기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이달 황금연휴 기간 동안 패션·가전·건강식품 등 인기 상품 구매 시 적립금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홀리데이 쇼핑’ 특집행사를 진행한다.

30일(목)부터 내달 5일(화)까지 최장 6일 동안 이어지는 장기연휴지만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집콕족’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5월 황금연휴 동안 매출 추이를 다각도로 분석해 인기 상품을 선정했다.  

5월 가정의 달에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식품’, 구매금액의 10%(최대 30만원) 환급까지 받을 수 있는 ‘가전’, 근거리 외출에 대한 고객 니즈를 감안한 ‘스포츠웨어’ 및 ‘잡화’ 등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다. 

모바일앱을 통해 TV홈쇼핑 판매상품을 구입할 경우 7%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오는 30일(목)과 내달 4일(월) 효도 선물로 인기가 높은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 센스’를 판매한다. 

내달 3일(일) 에는 삼성 ‘스마트 빅스비TV’(75형), ‘비스포크 냉장고’, ‘무풍 에어컨’ 등을 연이어 판매하고, 사운드바, 공기청정기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삼성 원데이 특집전’을 진행한다. 

같은 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아디다스골프’의 팬츠와 반팔셔츠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나무하나, 나인웨스트 등 인기 잡화 브랜드의 상품들도 판매한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동안 명품 수요가 증가한 점을 감안해 내달 2일(토)부터 8일(금)까지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등 인기 명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7%의 카드 할인을 제공하는 ‘언택트 럭셔리샵’을 TV홈쇼핑을 통해 진행한다. 

내달 1일(금)부터 31일(일)까지는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익사이팅 5월’ 특가전을 진행하고, 모바일앱을 통해 구입한 고객 중 구매 횟수와 금액에 따라 홈트레이닝이 가능한 ‘안다르 요가매트’를 증정한다.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최장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지만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을 겨냥해 적립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특집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황금연휴 등 이슈에 따른 고객 구매성향을 분석해 인기 상품만을 선별한 만큼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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