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통계청은 「2019년 가계동향조사(연간 지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전국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5만 7천원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은 142만 6천원, 4인 가구는 371만 8천원이었다.  

가구주 연령별 소비지출은 가구주 연령이 39세 이하의 경우 344만 원, 40~49세는 319만 8천원, 50~59세는 284만 4천 원, 60세이상 가구는 165만 9천원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별로는 소득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02만 4천원, 소득5분위 가구는 422만 1천원으로 나타났다. 

가구 구성별로는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구의 경우 월 352만 2천원, 가구주 65세미만의 부부가구는 259만 7천원, 가구주 65세이상의 부부가구는 159만 1천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가구의 지출 소비가 가장 많은 항목은 음식·숙박(14.1%)이고 이어 식료품·비주류음료(13.5%), 교통(12.0%), 주거·수도·광열(11.3%) 순이었다. 

가구원수별 소비지출 비중은, 1인 가구는 주거·수도·광열(17.9%)이 가장 높고, 2인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16.0%)가 가장 높은 반면, 4인 가구 및  5인이상 가구는 교육비 지출이 각각 15.8%, 15.1%로 가장 높았다. 

가구주 연령별 소비지출 비중은, 39세이하 가구는 음식·숙박(16.8%), 교통(14.0%) 순으로 높고, 40~49세 가구는 교육(15.5%), 음식·숙박(14.1%) 순이며, 60세이상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19.5%), 보건(13.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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