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양곤의 임직원이 양곤지역 의료진에게 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호텔롯데)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호텔롯데가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했던 대구 의료진 단팥빵 기부 캠페인에 이어 롯데호텔 양곤도 빵 1000개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호텔 양곤의 베이커리인 델리카한스에서 초콜릿 크루아상과 블루베리 크림치즈빵 각각 500개를 생산해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양곤 COVID-19 지정 병원 두 곳의 의료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롯데호텔 양곤을 비롯하여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양곤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합동하여 바쁜 의료진들이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응원에 나섰다.

또한, 롯데 뉴욕팰리스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현지 시간 기준) 경매 형태의 기부 캠페인 ‘올 인 챌린지(All in Challenge)’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과 의료진에게 제공할 음식을 구매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기업체 등이 재능 및 제품을 기부하면 경매 또는 추첨권 판매 형태로 모금하여 전액 기부된다. 

이에 롯데 뉴욕팰리스는 샴페인 스위트 4박과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마스터 셰프 세드릭 토바(Cedric Tovar)의 프라이빗 디너 4인, 유명 마술사 스티브 코헨(Steve Cohen)이 진행하는 프라이빗 마술 쇼와 마이바흐 호텔 차량 제공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기부 경매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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