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86조 4,775억 원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진료비는 전체진료비의 41.4%를 차지했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9년「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9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86조 4천 7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는데, 이중 35조 8천 247억 원이 65세 이상의 진료비로 전체진료비의 41.4%를 차지했다. 

2019년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7만 9,575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고 65세 이상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9만 5,163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4만 663원으로 전년보다 10.9% 증가했고 65세 이상은 40만 9,536원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2019년 평균 적용인구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77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진료형태별 진료비를 살펴보면, 진료비 86조 4천 775억 원 중 입원진료비는 32조 2천 562억 원,  외래진료비 36조 4천 600억 원, 약국진료비는 17조 7천 613억 원으로 전년대비  외래(13.0%) > 입원(11.4%) > 약국(8.1%) 순으로 증가했다. 

한편 ’19년 말 의료보장 적용인구 5천 28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천139만 명으로 의료보장 인구의 9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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