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브랜드 ‘맹기’ 젤리 샌들, 4일 첫 판매… 스와로브스키 스톤 장식이 특징
뉴욕 ‘스티브매든’ 플랫슈즈, 스니커즈도 출시

CJ오쇼핑은 4일 밤 11시 50분 이태리 슈즈 브랜드 ‘맹기’를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은 맹기 젤리 플랫샌들(왼쪽)과 맹기의 젤리 미드힐샌들(오른쪽) (사진=CJ오쇼핑)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여름 신발 판매 성수기를 맞아 CJ 오쇼핑의 온라인 패션 편집숍 ‘셀렙샵(CelebShop)’이 슈즈 신제품을 잇따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CJ오쇼핑은 맹기의 샌들 제품을 오는 4일 밤 11시 50분 판매한다. 맹기 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스와로브스키 스톤 장식이다. 샌들의 스트랩 부분에는 스와로브스키 스톤 정품이 붙어 있어 시크함과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이 스톤 장식은 모두 이태리 현지에서의 정교한 수작업을 거쳤다. CJ오쇼핑에서는 굽 높이 1.5cm 플랫샌들과 4.5cm 미드힐샌들 2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약 20% 낮은 15만 8000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 슈즈 디자이너 브랜드 ‘스티브매든(STEVEN MADDEN)’의 엘린느 플랫슈즈도 6월말 론칭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랫슈즈는 스티브매든 브랜드의 스티븐뉴욕 라인으로 국내에서는 한번도 전개된 적이 없다. 천 소재로 되어 있어 여름뿐 아니라 봄, 가을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컴포트 슈즈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스티브매든’의 신모델, 매치 스니커즈도 7월초에 출시된다.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했고, 기존 여성용만 있던 것에 이번에는 남성용 스니커즈를 추가했다. 매쉬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시원하게 신을 수 있고 신발 모형도 젊은 감성의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CJ 오쇼핑은 스티브매든 브랜드의 국내 단독 공식 판매처다. 1990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글로벌 슈즈 브랜드 ‘스티브매든’은 개성파 슈즈 디자이너 ‘스티브매든’이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을 직접 책임지고 있다. 현재 스티브매든 슈즈는 전 세계 79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CJ 오쇼핑 셀렙샵팀 홍현상 MD는 “최근 차별화된 슈즈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국내에서 쉽게 살 수 없는 브랜드를 발굴해 판매하게 됐다”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슈즈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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