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이 지난 2월에 이어 재차 장애가 발생하는 등 불편 사례가 늘고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 

[데이터이코노미=문경호 기자] 하나금융투자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이 지난 2월에 이어 또 다시 일시 장애가 발생하면서 거래에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8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하나금융투자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 약 30분간 장애 현상이 일어났다.

장애는 공교롭게도 주문량이 몰리는 개장 초기 시간대에 발생해 고객들이 당초 의도했던 주문을 수행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해당매체에 "월요일 아침 주문량이 늘면서 일부 고객의 잔고 조회 과정에서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월에도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해외 주식거래에서 일시 장애가 발생하는 등 반복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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