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9년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에 따르면 2019년 자동차 보험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채널과 마일리지 특약 등을 활용해 보험료를 절감하는 한편, 고액사고 대비를 위한 보장범위가 넓은 상품을 선택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산업 환경의 인터넷·모바일 중심 가속화 및 보험소비자의 가격민감도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CM채널 가입이 증가했다. 

CM채널 수입보험료(개인용)는 전년대비 22.1% 증가한 3.0조원, 점유율은 3.6%p 증가한 27.2%였다. 

또한 주행거리 수준을 고려하여 보험료를 납입하려는 소비자 선택이 증가함에 따라, 마일리지특약 가입률이 상승했다. 

2019년 마일리지 가입률은 62.7%로 전년대비 6.4%p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차 가입률은 74.6%로 전년대비 1.4%p 증가해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산차 증가에 따라 고가의 상대방 차량의 수리비 부담 등을 우려해 대물담보 가입금액을 고액으로 전환하는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 

대물 3억원이상 가입자 구성비(개인용)는 58.8%로 전년대비 10.5%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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