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비브리오환자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
장염 비브리오환자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0.08.04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염비브리오(원인균 : Vibrio parahaemolyticus)는 바닷물에서 생존하는 식중독균으로, 최근 3년간(‘17~’19년)간 발생한 장염비브리오 환자 597명 중 78%가 여름철(8~9월)에 발생했다.

주요 발생지는 음식점(86%)이며,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고 구토, 복통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

식약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피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수산물 구매·보관·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식약처는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국민 개개인은 ‘손 씻기, 음식은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 식재료·주방기구는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준수하기(냉장 5℃이하, 냉동 -18℃이하)’ 등 6가지 실천 수칙을 항상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바닷가 주변 음식점에서는 어패류의 세척, 보관,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수칙
  - 재료 보관: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 
  - 조리하는 사람: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 씻기 
  - 조리 도구: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이미 사용한 도구는 세척 후 열탕 처리하여 2차 오염 방지 
  - 재료 준비: 어패류를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기
  - 조리 시: 냉동 어패류는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 후 흐르는 수돗물로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가열·조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