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직장인 10명중 7명이 취업하기 전에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20~30대 직장인 474명을 대상으로 <취업 전 알바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30 직장인 중 ‘취업 전,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71.9%로 10명중 7명에 달했다.

이들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했던 알바 직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무보조’ 알바를 했다는 직장인이 응답률 4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매장관리/판매’ 알바를 했다는 응답자가 37.8%로 많았다.

그렇다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했던 알바가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었을까?

조사결과 취업을 위해 알바를 했었다는 직장인 중 91.2%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도움이 안됐다’는 응답자는 8.8%로 소수에 그쳤다.

‘알바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면접에서 알바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53.7%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알바를 통해 취업하고 싶은 직무를 찾았다(41.2%) △알바를 통해 대인관계 방법을 배웠다(40.8%) △적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40.5%)는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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