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실제연봉은 희망연봉보다 ‘평균 800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1,059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봉 만족도와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해 연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22.2%에 그쳤다. 그 외에 77.8%는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올해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사원급은 평균 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임급은 평균 3,200만원으로 사원급보다 평균 300만원이 높았다. 이어 ▲대리급은 평균 3,700만원 ▲과장급은 평균 4,200만원 ▲차장급은 평균 5,200만원 ▲부장급은 평균 5,700만원으로 직급이 높아질수록 500만원 안팎으로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 직장인들의 실제연봉과 희망연봉과의 차이를 살펴보니, 실제연봉이 희망연봉보다 ‘평균 800만원’ 낮았다.
직급별 희망연봉은 ▲사원급 직장인의 경우 평균3,600만원으로 실제연봉보다 700만원이 높았다. ▲주임급 직장인의 희망연봉은 평균3,900만원으로 실제 연봉보다 700만원이 높았고 ▲대리급 직장인 희망연봉은 평균4,500만원으로 실제보다 800만원이 높았다.
▲과장급 직장인 희망연봉(5000만원)이 실제연봉보다 800만원이 높았고, ▲차장급 직장인 희망연봉(평균6,100만원)이 실제 연봉보다 900만원 높았으며 ▲부장급 직장인도 희망연봉(평균 6,600만원)이 실제연봉보다 900만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