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에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상생경영에 힘쓰는 한샘 (사진=한샘)

[데이터이코노미=김세진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이번 장마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도록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 이하 협력재단)에 5억 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을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기금 및 현물 출연 방식으로, 전례없는 최장 기간의 장마로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판로 및 먹거리 지원 등 피해복구와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활용된다.

한샘은 이를 통해 수해로 집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구 및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 홈케어 방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샘은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 자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며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상생기금을 통해 수해를 입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샘은 앞으로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에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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