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소년인구, 생산연령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내국인 인구 중 유소년인구(0~14세)는 631만2천명(12.6%),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3,594만3천명(71.9%),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774만6천명(15.5%)다. 

유소년부양비는 17.6으로 지속적으로 감소(2018년 17.9)하는 반면, 노년부양비(2018년 20.5)는 21.5로 증가했다. 

노령화지수(유소년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인구 비)는 122.7로 2018년 114.1에서 8.6 증가했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시도는 전남(22.9%), 경북(20.6%), 전북(20.3%) 순이었다.  

한편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남자 333만4천명, 여자 441만2천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7만1천명(5.4%), 18만명(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이 높은 연령층은 남자 100세 이상(32.3%), 90~94세(14.6%), 85~89세(12.2%) 순이었고, 여자는 90~94세(12.4%), 100세 이상(10.9%), 85~89세(8.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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