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판매처 중 교육시설 판매 비중 전년 대비 약 28%p 증가

쿠팡 직장 어린이집에 설치된 뉴딘콘텐츠의 키즈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스마트누리터’ (사진=골프존)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뉴딘콘텐츠(대표이사 송재순)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VR과 AR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키즈 콘텐츠 사업 브랜드 ‘키즈마루’를 통해 키즈시장 공략에 나섰다. 

뉴딘콘텐츠의 키즈마루는 창의력 발달 및 신체 활동 증진을 도모하는 놀이 및 교육 콘텐츠가 있으며, 현재 키즈카페, 어린이집(구립, 직장 등), 유아교육진흥원 등에 다수 시설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뉴딘콘텐츠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아날로그 교구와 함께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려는 니즈가 많아지고 있으며, 실감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구매 문의가 점차 늘면서 올해 키즈마루 콘텐츠 전체 판매처 중 보육 및 교육 기관 관련 판매 비중이 2019년 18% 수준에서 올해 46%로 약 28%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키즈마루 콘텐츠가 설치된 전체 운영 시설 중 보육시설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약 3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유아 교육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는 뉴딘콘텐츠의 키즈마루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동작 인식 기능 센서를 통해 아이들의 손동작과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대표적인 콘텐츠 제품으로는 상단에 위치한 센서를 활용해 정보를 습득하고 미술, 음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누리터’와 아이들이 색칠한 공룡, 물고기를 스캔해 스크린 속에 그대로 구현해내는 ‘스케치월드’, 누리 과정을 기반으로 수영, 달리기, 한글, 영어, 생활 습관 개선 등의 다양한 교육 및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통합 신체 발달 콘텐츠인 ‘모션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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