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진입, 만성콩팥병 환자 매년 증가
고령화 사회 진입, 만성콩팥병 환자 매년 증가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0.10.05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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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만성콩팥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각종 질환을 말한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장기추적조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관리와 관련된 위험요인을 발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당부했다. 

만성콩팥병이 악화되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말기신부전은 만성콩팥병이 악화되어 콩팥기능이 현저히 감소되어 투석 또는 이식과 같은 콩팥을 대치하는 요법을 받아야만 하는 상태를 말한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만성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에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이 먼저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만성콩팥병 장기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비만과 대사이상 조절, 금연, 저염식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환을 관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만성콩팥병 환자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질병부담이 높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관리를 위해 9대 생활 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 음식은 싱겁게 먹고 단백질 섭취는 가급적 줄인다. 
-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를 피한다. 
- 콩팥의 상태에 따라 수분을 적절히 섭취한다.
-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 주 3일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절한 운동을 한다. 
- 고혈압과 당뇨병을 꾸준히 치료한다.
- 정기적으로 소변 단백뇨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한다. 
- 꼭 필요한 약을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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