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치매 사망률은 20.2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통계청은 2019년에 발생한 사망 사건을 분석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치매에 의한 사망자 수는 총 10,357명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77% 증가한 수치다.  

치매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20.2명으로 전년 대비 1.2명(6.3%) 증가했다. 

치매 질환별 사망률은 알츠하이머병이 13.1명, 혈관성 치매 1.1명, 상세불명의 치매가 5.9명으로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치매 사망률은 여자(28.2명)가 남자(12.2명)보다 2.3배 높았다. 전년 대비 치매 사망률은 남자가 4.5%, 여자가 7.0% 증가해 남녀 모두 증가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