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고, 10월에 가장 많아...인명피해도 최다
등산사고, 10월에 가장 많아...인명피해도 최다
  • 임성희 기자
  • 승인 2020.10.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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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와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등산사고도 많아진다. 

7일 행정안전부는 최근 5년간(‘14~’18, 합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6,718건이며, 28,262명의 인명피해(사망·실종 875, 부상 27,387)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을철에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등산로에 이슬이나 서리가 내려 자칫 미끄러지기 쉬우니 낙엽 위나 바위를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원인별로는 실족과 추락이 가장 많았고(33.2%, 총 36,718건 중 12,207건), 조난 18.0%(6,623건), 안전수칙불이행(입산통제구역 및 위험지역 출입, 음주등) 15.6%(5,709건), 개인질환 11.3%(4,135건) 순이다.

특히, 안전수칙불이행에 의한 사고가 최근 증가 추세이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등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지팡이(스틱)는 몸의 하중을 분산(20%~30%) 시키고, 넘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하기 때문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 또한, 산행을 시작하기 전 가벼운 몸 풀기와 스트레칭으로 시작해야 하고, 하산할 때까지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사고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국민 여러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여럿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마시고, 특히 산에 갈 때는 가급적 단체모임을 피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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