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서울 최고의 호텔상을 수상했다. (사진=호텔롯데)

[데이터이코노미=임성희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가 주관한 ‘2020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11년 연속으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상(2020 Best Business Hotel in Seoul)’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976년 영국에서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여행 전문지로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독자의 의견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주관식 설문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매년 전 세계의 호텔, 항공사, 공항, 도시 총 4개 부문의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는 롯데호텔 서울의 하드웨어와 더불어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중심 업무 지구인 을지로에 자리해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위치적 장점을 자랑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를 비롯한 총 1,015실 규모의 객실,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14개의 연회장은 비즈니스 여행을 위한 최적의 시설이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는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직원의 세심한 안내를 제공하는 ‘퍼스널 체크인’ 서비스, 투숙객 전용 라운지 ‘르 살롱(Le Salon)’ 등 롯데호텔 서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 조종식 총지배인은 “롯데호텔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해에 롯데호텔 서울이 여행 업계에서 저명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즈를 11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글로벌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시상식에서 2위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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