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세대, 5060세대보다 중대질환 입원 증가
7080세대, 5060세대보다 중대질환 입원 증가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0.10.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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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대 시기에는 5·60대일 때 보다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5060 세대의 질병 및 의료비 지출 현황을 살피고 이들의 보험 가입 및 활용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 「5060세대의 의료비 지출 및 보험보장 실태」를 발표했다.  

2017년  5060 세대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76.7%이나 7080 세대의 유병률은 97.5%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080 세대 한 명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 수도 5060 세대에 비해 더 많았다. 

7080 세대의 경우 고혈압(63.1%), 관절증(56.8%), 당뇨병(56.8%)의 유병률이 높았으며 5060 세대에 비해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질환은 골다공증으로  5~60대 유병률의  3.2 배에 달했다. 이어 관절증 2.5배, 고혈압 2.1배 순이었다.   

현재 7080 세대의 입원 데이터로 미루어볼 때, 7080 세대가 되면, 5060 세대일 때 보다 입원 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의료패널 자료에서 5060 세대 4750명의 총 입원 건수는 1,147건이었으나, 7~80대 2974명의 총 입원 건수는 1,303 건으로 입원율 및 인당 입원횟수가 상승했다. 

7080 세대의 주요 입원 질환은 관절증, 백내장, 뇌경색증, 기관지 폐렴 등이었다. 5060 세대의 입원 다빈도 질환 순위와 비교했을 때, 뇌경색증 순위가 올라오고 유방암 대신 위암, 결장암이 10대 질환에 진입했다. 

7080 세대는 중대질환 입원이 10대 질환 입원 건수의 35.7%(179건/501건)를 차지해, 5060 세대 26.9%(94건/349건)보다 중대질환이 차지하는 비중이 8.8%p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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