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 희망하는 첫 월급 "247만 원"...지난 해보다 소폭 감소
취준생이 희망하는 첫 월급 "247만 원"...지난 해보다 소폭 감소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0.10.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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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이  '희망하는 첫 월급' 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난 때문일까? 지난해 보다 눈높이가 소폭 감소한 것이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393명을 대상으로 희망급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취준생들에게 첫 월급으로 받기를 희망하는 급여액(*개방형)을 조사한 결과, 월 희망급여액이 평균 246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조사 당시 248만7천원과 비교하면 1만8천원이 줄어 눈높이가 소폭 감소했다.

희망 급여액은 목표하는 기업별로 달랐다.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 그룹의 희망급여는 월 평균 288만8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희망급여를 기록한 ▲중소기업 목표 취준생의 월 희망급여액은 221만1천원으로, 두 그룹간 희망액수 차이는 약 68만원에 달했다.  그 외 ▲외국계기업 평균 272만5천원 ▲공기업 248만3천원 ▲중견기업 241만9천원 등이었다. 

성별 희망 급여액은 남성이 월 평균 253만8천원으로 여성 240만원보다 약 14만원이 높았다. 최종학력에 따라서는 4년제 대졸자가 260만4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2-3년제 대졸(229만9천원)과 ▲고졸(226만4천원) 취준생 간 월 희망급여액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취준생들이 취업에 성공한 후 자신이 실제로 받게 될 거라 예상하는 첫 월급은 희망급여에는 한참 못 미쳤다. ‘실제로 취업시 받게 될 거라고 예상하는 월 급여액(*개방형)’을 물은 결과 희망 급여액보다 약 26만원이 낮은 221만원으로 집계됐다. 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253만2천원)과 ▲외국계기업 (240만8천원)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예상 월급여가 가장 낮았던 그룹은 ▲중소기업으로 202만6천원에 불과했다. 

한편 취준생들에게 첫 월급을 받았을 때 가장 하고 싶은 일인 ‘첫 월급 로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3%가 ‘부모님께 용돈 및 선물 드리기’를 가장 첫 번째로 꼽았다. 첫 월급으로 하고 싶은 일 2위는 ‘적금통장 개설(12.1%)’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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