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 "신입사원 연령 높아졌다"
기업 10곳 중 6곳 "신입사원 연령 높아졌다"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0.10.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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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은 신입사원 연령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실제 기업의 74.3%가 올해 30대 이상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연령 변화’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57.5%가 신입사원의 연령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의 연령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절반 이상(57.5%, 복수응답)이 ‘취업난이 이어지고 있어서’를 들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스펙을 쌓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36.1%), ‘중고 신입들이 늘어나서’(33.8%), ‘지원자의 눈높이가 높아서’(24.7%) 등의 순이었다.

신입사원 연령이 높아짐에 따른 조직 관리 상의 변화로는 ‘소통 예절 등 상호존중 문화 강화’가 53.4%(복수응답)로 1위였다. 계속해서 ‘호칭, 직급 폐지 및 단순화’(23.3%), ‘케어를 위한 신입사원 멘토링 강화’(17.4%), ‘신입사원에 대한 처우 개선’(16.9%) 등이 있었다.

실제로, 기업들이 밝힌 신입 채용에서의 전체 지원자 대비 30대 이상 지원자 비율은 평균 32%로 집계돼 10명 중 3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이상 신입 지원자의 비율은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는 답변이 48.6%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42.8%는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줄었다’는 응답은 8.7%에 그쳤다.

또, 전체 기업의 74.3%가 올해 30대 이상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20대 신입사원들과 비교한 30대 이상 신입사원의 만족도는 ‘차이 없다’는 답변이 과반(54.8%)이었으나, ‘20대보다 높다’는 답변이 36%로 ‘20대 지원자보다 낮다’(9.2%)는 응답보다 4배 가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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